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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암진단 첨단기기 잇단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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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 석

2004년 08월 23일

한 번의 검사로 모든 암의
발생 여부와 전이 부위까지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첨단장비가 지역 대형병원에
잇따라 도입되고 있습니다

박 석기자의 보돕니다






최근 도입된 검사법 가운데
가장 각광받고 있는
PET-CT라는 첨단 의료기기가
지역에서도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PET 즉 양전자 단층촬영기는
CT나 MRI등이 암 덩어리의
모양을 보고 진단하는 것과 달리
암세포가 빠른 에너지 대사를
보이는 특징을 이용해
방사성 의약품을 주사한 뒤
암세포를 찾아냅니다

스탠딩 'PET와 CT가 합쳐진 첨단의료기기 CT찍으면서 동시에 몸안 입체영상 만들어'

환자의 몸안을 찍은
입체영상입니다

검은 부분이 암세포인데
여기저기 퍼져 있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구별하기 힘든 작은 암세포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조인호 영남대병원 핵의학과장
'작은 암도 구석구석 퍼진 것을
정확히 찾아'

암의 전이 여부를 알 수 있고
암세포 위치를 정확히
찾아 낼 수 있어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또 치매를 비롯한 뇌질환과
심혈관계 질환의 진단에도
유용합니다

지방에서 최초로 영남대병원이 최근 도입한데 이어
대구가톨릭대병원과 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도 잇따라
펫씨티를 들여와 서울까지
가서 진단받는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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