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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산업구조 고도화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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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팀 이승익

2004년 08월 23일

대구경제가 다른 지역보다
더 어려운 것은 취약한
산업구조 때문이라고
진단도 나왔습니다.

계속해서 이승익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구 경제의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보는지 물었습니다.

(CG) 지역기업 CEO의 43.2%는
취약한 산업구조를 꼽았고
기술집약적인 대체 산업이
없다는 응답도 36.4%나
됐습니다.

주종산업인 섬유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진 때문이라는
응답도 11.4%나 됐습니다.

(김교삼/대구상의 조사팀장)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해야"

(CG) 바람직한 경기부양
대책으로는 52.3%가 경제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해 이채를 띠었고
금융세제 지원과 더불어 금리와
환율안정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CG)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을 위해 시급한 과제로는
산업구조를 고도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59.1%나 됐고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와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지역혁신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나왔습니다.

이밖에 체감경기는 바닥인데
정부가 너무 낙관적으로 본다는
지적과 함께 기업 규제완화와
제조업 인력난 해소 대책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CG) 이번 조사는 tbc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지역기업 최고경영자
8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제조업체 72곳과 유통 서비스업
12곳, 그리고 주택건설업 4곳이
설문에 참여했습니다.

(CG) 종업원 수는 50명 미만
사업장이 65.9%인 58개 업체로
가장 많았고 100명에서 199명이
12곳, 300명 이상 사업장과
200명에서 299명, 50명에서 99명
사업장은 6.8%씩입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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