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제5차 협상이 오늘(23)부터
사흘동안 경주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그동안 교환한 협정문 초안을
바탕으로 분야별 입장을
협의하고 통합 협정문 작성을
위한 의견조율을 할 예정입니다.

한.일 양국은 올 가을부터
진행될 상품양허안 협상에
대비해 양허안 교환시기와 방법,
그리고 양허안의 전반적
자유화 수준 등에 대해서도
협의합니다.

한편 민노총은 협상이 열리는
경주 보문단지 주변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어
정부에 한-일 FTA 협상중단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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