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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은실 아쉽지만 잘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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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 석

2004년 08월 21일

아테네올림픽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에 도전했던
지역 출신의 이은실 선수가
중국팀에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박 석기자의 보돕니다






아테네올림픽 탁구 여자복식에서
지역 출신의 유망주
이은실 선수가 석은미와 한조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우리나라가 한점 한점
점수를 올릴 때마다
대구 이은실 선수의 집은
박수와 환호성이 터집니다

구성 5초 '화이팅 잘한다'

이은실 선수의 어머니와 언니 등
10여명의 가족들은 가슴 졸이며
한순간도 TV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그러나, 세계 최강 중국의 벽은
높았습니다

세계 1,2위 장이닌-왕난 조에
행운까지 따르면서
이은실 조는 고비를 넘지 못하고
0대4로 졌습니다

이선수 가족들은 금메달 획득은 실패했지만 선전했다며
서로 격려했습니다

안점문 이은실 선수 어머니
'잘싸웠다 금메달 땄으면 좋겠지만 은메달도 잘했다'

이은실 선수는 서울올림픽 이후 올림픽 탁구에서 최고의 성적인 은메달을 기록했고
아테네올림픽에서 지역 선수로는 역도의 이배영, 체조의 양태영에 이어 세번째 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복식 3,4위전에 나선
지역 출신의 김복래 선수도
아깝게 중국에 져서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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