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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21일) 저수지 연꽃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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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종수

2004년 08월 21일

요즘 대부분 연못에는
연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세속에 물들지 않는
고귀함을 상징하는 이 연꽃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자치단체들이 잇따르고 있는데
화려한 연꽃을 HD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최종수기잡니다.

이른 아침 피어난 연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무리를 지어 고고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PAUSE-음악>
자주빛 연꽃은 속세에
물들지 않는 청정함의
상징입니다.

넓은 잎은 구름과 같이 떠
연못을 수놓고, 잎새에 떨어진 물방울은 보석 처럼 영롱하게
빛납니다.

쇠물닭 가족은 연의
향기에 취한 듯 잎새 사이를
이리저리 비집고 다니며,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경산시 진못 , 가시연꽃>
가시가 돋아나 가시연이라고
불리지만 연꽃의 고혹한 자태는
여전합니다.

<PAUSE 음악 가시연꽃>
밤에는 잠을 자고
낮에만 피어나는 가시연꽃,

낮 햇살에 수줍은 듯
살며시 얼굴을 붉힙니다.

외출나온 해오라기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연꽃의 속삭임에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오랜 세월 사람들과 가까이 하며
다산과 청정함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연꽃,

경산지역의 크고 작은
못 4백여곳에는 지난달부터
연꽃의 향연이 시작됐습니다.

경산시를 비롯해 달성군과
칠곡군 등 지방자치단체는
최근 연꽃축제를 잇따라 열고
관광상품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TBC 최종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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