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연속 전국 송이 생산 1위에 오른
영덕군이 소나무 숲 보호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영덕군은 2020년 360그루였던 감염목이
지난해 6,600그루, 올해는 4,100그루로 늘어
내일(1일)부터 내년 3월까지 69억 원을 투입해 방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이 기간 군 전체 산림 면적의 89%인
5만3천 ha 규모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의 모든 고사목에 대해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조사해 조치할 계획입니다.
김광열 영덕군수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김광열/영덕군수]
"송이 최대 생산지이기 때문에
주민 소득을 1년에 100억 원 이상 올리는 사업입니다. 단순한 재선충병 방제라기보다는
주민 소득을 지키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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