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억대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30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12일 밤 10시쯤
충북 옥천군에 주차된 51살 방모씨의 승용차의 창문을
부수고 법인통장을 훔친뒤
다음날 구미의 모금융기관에서
9천만원을 인출하는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경북과 충북, 전남 지역에서
35차례에 1억9천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가
훔친 통장으로 6차례나
수천만원씩 돈을 인출했지만
해당 금융기관에서는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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