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협동조합형민간임대주택 조합원을
모집한 뒤 거액의 출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시행사 대표 등 3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실제로 사업할 의사나
능력이 없는데도 소액으로 아파트 분양이
가능하다고 속여 조합원 2백여 명에게
출자금 140억 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모델하우스 시공비나
분양대행 수수료 명목으로 조합 자금을 쓰면서
18억 원 정도 높은 금액으로 계약한 뒤
차액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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