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갈등으로 전공의 대부분이 사직한 가운데 국립경북대병원의 의사 부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 국감 자료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은 최근 3년동안 413차례에 걸쳐 의사 696명에 대한 모집 공고를 냈지만 273명만 응시해 응시율이 39.2%에 그쳤고, 칠곡경북대병원은 모집인원 714명에 응시율 40.5%에 그쳐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특히 경북대병원의 경우 의사 정원에서 사직 전공의 정원을 빼고 계산해도 382명 정원에 현원 223명으로 의사 159명을 더 뽑아야 정원을 채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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