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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표단, 유럽시장 개척...노바티스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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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pd2

2024년 10월 29일

[앵커]
이철우 지사를 비롯한 경상북도 대표단이
최근 투자 유치와 경북의 문화관광 홍보를 위해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독일 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
TBC도 이번에 동행 취재를 통해 연속 보도를 이어갑니다.

대표단은 첫 순방국인 스위스에서 세계적 제약업체인 '노바티스'와 바이오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관련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스위스에서 정성욱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기자]
경상북도 유럽시장 개척단이 스위스 바젤에 자리한
세계적 제약업체, 노바티스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안동과 포항에 있는 경북 바이오생명산단에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섭니다.

노바티스는 제약 기반의
혁신의약품과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최근 심혈관계 질환과 혈액암을 비롯해 5가지
핵심 치료영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유럽은 물론 미국과 중국, 인도 등
전 세계 143개국, 2백여 곳에 사업장이 있고
7만 6천여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경북도와 노바티스는
바이오의료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경북 바이오산단에 중장기 투자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노바티스가 우리 경북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여기 왔습니다. (노바티스)
본사에서도 한국에 관심을 갖고 있고 그 중에 경북에 희망이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대표단은 연간 관광객 100만명이 찾는
스위스 최대 관광도시, 인터라켄에 위치한
융프라우 철도회사를 방문해 관광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융프라우 철도는 공공과 민간이 3대 7 비율로 합작 투자한 회사로 앞으로 경북 북부권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방안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스탠딩]
"이번 대표단의 스위스 투자유치 활동은
경북 바이오산단의 성장과 북부권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스위스 바젤에서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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