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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대회3-시민의 힘 되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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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08월 20일

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가
개막한지 내일로 1년이 됩니다

유대회의 성공은
시민들의 결집된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유대회 1년을 맞아 이런
시민의 힘을 다시 모으는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헌신적인 응원과 뒷바라지로
백70여개국 선수단의 감동을
자아낸 2만5천명의 서포터즈,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만2천명의
자원봉사자,

이들은 불과 반년전 지하철
참사를 겪은 도시가 세계인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열 수
있게 한 1등 공신이었습니다

당시 서포터즈로 참여한
시민들은 이러한 시민에너지를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오는 25일 대구사랑 시민 서포터즈를 결성합니다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벌써 만5천명의
지원자를 확보했습니다

이들은 각종 봉사와
이웃돕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가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인터뷰 - 여원기 회장
대구와 관련되면 뭐든지

대구시는 내년초 재단법인
형태의 국제 교류센터를 발족할 예정인데 시민사회의 이같은
움직임과 맞물리면 민간의
국제교류도 크게 늘 전망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민들의
열정과는 달리 유대회 조직위가
축소되고 대구시도 손을 놓은
와중에 유대회 자원봉사 조직에 대한 관리는 전혀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화싱크 - 조직위
다들 취업하고 연계 힘들어

유대회가 대구에 남긴 최대선물인 시민의 힘을 지역발전에
활용하는 방안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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