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갈등이 10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비수도권 국립대병원인 경북대의 인턴 실습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의 국감 자료에 따르면
경북대의 경우 69명이 연계 병원 인턴으로
합격했지만, 현재 1명만 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의대생들은 졸업 후 의사 면허를 취득하면
인턴으로 수련과정을 시작하는데,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련을 거부하면서 의대 교육 전체
시스템이 마비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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