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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결-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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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

2004년 08월 19일

게속해서 경북동해안 지역의
상황을 알아봅니다.

지금 포항여객선터미널에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송태섭지사장
(네 송태섭입니다)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네 포항을 비롯한 경북동해안에는 밤새 빗줄기가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를 되풀이하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고
바다물결도 높게 일고 있어
지금이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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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울진과 울릉도에는 165.5밀리미터가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포항은 128.4밀리미터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동해안 각 항포구에는
3천9백여척의 크고 작은
선박들이 대피해 태풍이
빠져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포항공항은 이틀째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포항과 울릉도간의 정기
여객선도 결항됐습니다.

피해도 조금씩 발생해 울릉군
서면 남양리에서 남서리 구간
곳곳에 낙석이 발생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오후에는 울진군
서면 광회리에 있는 옥돌광산에서 작업한던 권모씨등 인부
4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날이 밝아 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시를 비롯한 일선 시군들은
동해안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앞으로도 최고 4백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tbc송태섭입니다.
4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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