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프)메기-북부

박병룡

2004년 08월 18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해
북부지역의 태풍대비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박병룡지사장!(네,안동...)

전해주시죠//

안동과 의성, 영양 등
북부지역에서도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태풍 매기의
접근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VCR1
안동기상대는 북부지역에
오늘밤과 내일사이 100에서 2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강수량은
의성이 ( )mm로 가장 많고
영양 ( )mm, 안동 ( )mm,
청송 ( )mm, 문경 ( )mm 등 입니다.

오늘 하루 북부지역에는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만
다행히 집중호우가 아니어서
아직까지 신고된 큰 피해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취재팀이
둘러본 현장 곳곳에서는
침수된 농경지가 눈에 띄어
비가 계속되면 농작물 피해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농민들과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는 배수로를
손질하고, 수확기에 접어든
과일의 피해를 줄이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VCR2
INT/강중호/안동시농업기술센터

낙동강 수위에 영향을 미치는
안동댐과 임하댐은 아직
경계수위까지 5m정도
여유가 있어 평소처럼
발전방류만 하고 있습니다.

북부지역 일선 시,군은
비상근무에 들어가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수지의
배수펌프를 모두 가동하는 등
피해예방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안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