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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아침 연결-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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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

2004년 08월 18일

이어서 tbc포항을 연결합니다.

송태섭지사장(네 포항입니다)

태풍이 북상하고 있는데
오늘 포항지역 날씨는
어떻습니까?

기)네 포항지역은 오늘 새벽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간간히
천둥과 번개가 치는등
심상치않은 날씨를 보였지만
지금은 소강상탭니다.

포항기상대는 하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포항지역에도 내일까지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앵)네 그리고 반가운 소식인데
포스코가 세계 철강사에
대변혁을 가져올 새로운
제철기술을 개발해 상용화 설비
건설에 들어갔죠?

기)네 지금까지 쇳물을 만드는 공법은 용광로 공법으로
14세기에 개발된 이래 지난
백년동안 가장 경쟁력있는
공법으로 평가받아왔습니다.

그런데 포스코가 세계에서
최초로 이 용광로 공법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제철공법을
개발해 어제 상용화 설비 건설에
들어갔습니다.

vcr1
새로 개발된 공법은 파이넥스
공법으로 불리는데 어제 착공한
설비는 연산 150만톤 규모로
모두 1조3천여억원이 투입되며
2006년 말에 준공돼 상업생산에
들어가게 됩니다.

파이넥스 공법은 용광로공법과
달리 철강석과 유연탄을 미리
가공하지 않고 직접 사용해
쇳물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이때문에 원료의 사전 가공을
위한 설비 투자가 필요없어
투자비를 줄일 수 있고 원가도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황산화물등 오염물질도 크게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인
차세대 제철 기술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vcr2 이구택회장

포스코는 지난 92년 파이넥스
공법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6월부터는 연산 60만톤규모의
시험설비를 준공해 상용화
준비를 해왔습니다.

포스코는 앞으로 포항제철소안의
낡은 고로를 파이넥스설비로
교체하고 중국과 인도등 해외에서도 이 공법으로 제철소를 지어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앵)올 여름 울릉도를 찾은
피서객이 지난해 보다 다소
줄어다면서요?

기)네 10년만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울릉도를
찾은 피서객들이 지난해보다
조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3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하계 피서철특별수송기간인
지난달16일부터 이달 8일까지
포항에서 울릉 그리고 후포에서 울릉등 2개 여객항로를 이용한
여객수송실적은 5만2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30명
줄었습니다.

해경은 기상악화등으로 모두 12차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된데다
알뜰 피서영향으로 울릉도를
찾은 피서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vcr4 와이퍼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포항에서 김포공항간 항공료를
인상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금요일과 토 일요일등 주말
포항 김포간 항공요금은 6만7천원으로 5천원 올랐고 성수기
요금도 7만4400원으로 8400원
인상됐습니다.

이에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에
주말요금은 6만7000원 그리고
성수기 요금은 7만39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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