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호 태풍 메기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에는 어제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봉화 56
영주 50 울진 44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비가
왔고 대구는 0.7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주와 문경 등에는
어제 저녁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쏟아져 문경시내 주택 8채 등
가옥 10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고 폭우로 차안에 고립돼 있던
주민 1명이 119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100-200,
많은 곳은 2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오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대구경북에는 오늘 오전에
호우주의보가,
낮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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