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올림픽 남자 10미터
공기소총에서 경북체고의
천민호와 함께 대구 출신의
제성태도 선전했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제성태는 어제밤
예선 8위로 본선에 올라
마지막 10발을 쏘는 결선 경기를 펼쳤습니다

대구시 효목동 제성태 선수의
집에서는 제선수의 아버지와
할머니 등 가족들이 모여앉아
한발 한발 경기가 진행될 때마다
박수를 치며 응원을 펼쳤습니다

제성태는 마지막 10발째에
공동 5위로 뛰어올랐지만
순위 결정 한발에서 뒤져
아쉬운 6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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