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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하철파업 27일째 악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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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4년 08월 16일

27일째를 맞은 대구지하철
파업이 좀처럼 해결 기미를
찾지 못한채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습니다.

대구지하철 노조는 그동안 월배차량기지에서 해오던 노숙투쟁 방식을 바꿔 3개조 3백명으로
나눠 순환농성에 들어가며
가두 집회와 선전전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오늘 오후 3시
한나라당 대구시당 앞에서
파업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지하철 노사는 파업 이후
지금까지 10차례 가까이 교섭을 벌였지만 쟁점사안인 인력충원과 조직개편을 둘러싸고 큰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노조원 천 61명
가운데 21%인 223명이 업무에
복귀했는데, 무노동 무임금 원칙 적용으로 파업 참여 노조원들의 동요가 커지고 있어 상여금
지급 여부가 결정되는 내일까지 노조원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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