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6 연결

구본학

2004년 08월 16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구본학지사장,
Q1)
정부의 공공기관 유치등 현안해결을 위한 경상북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죠?

A1)
오늘은 이의근 경북지사가 서울 정부 종합청사를 찾았습니다.

이지사는 성경륭 국토 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한 경상북도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이지사는 각 자치단체별 이전 대상 공공기관을 결정함에 있어 경상북도의 넓은 면적과 다양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행정수도와 영덕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건설문제를 제기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 SYNC )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북부지역에 대한 여러가지 지원방안에 대한 건의도 있었습니다.

Q2)
오늘 예정됐던 대경 과학기술연구원 초대원장 추천을 위한 이사회가 연기됐는데 배경이 뭔지 취재가 됩니까?

A2)
원장추천인사들에 대한 신원조회가 늦어지고 있다는것이 표면적인 이유입니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부 관계자는
신원조회문제외 다른 연기사유에 대해서는 설명해줄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관련해
연구원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초대원장으로 연구원 위상을 확고히 세워줄 권위있고 비중있는 사람을 찾으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여론도 고려됐을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대경과기원 일부 이사들은 늦었지만 보다 광범위한 홍보를 통해 추가로 원장후보를 공모해서라도 누구나 공감할수 있는 초대 원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