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9월로 접어들면서 비교적 공기가 선선해졌습니다.

오늘 대구는 44일 연속으로 지속됐던 폭염특보가 드디어 해제 됐고, 그 외 경북 전 지역에도 특보가 해제 됐습니다. 내일 한낮기온 보면 대구와 안동 30도, 문경 29도, 경주는 28도에 그치겠는데요. 또 하늘은 먹구름으로 덮이면서 뜨거운 햇볕도 없을 전망입니다.

오늘 대구 경북에 산발적으로 가끔 비가 내렸습니다. 울진과 영덕, 경북 북동 산지는 내일 오전까지 최대 40mm가량의 비가 예보돼 있고요, 또 그 외 대구와 경북 내륙은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5mm안팎의 다소 적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 우산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전국 날씨 보면, 서울 경기권과 충청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강릉은 내일 낮기온 28도에 예상됩니다.

자세한 우리 지역 기온 보겠습니다.
구미는 한낮에 30도로 오늘 기온과 비슷하겠고요,
봉화는 내일 아침 19도에 그치며 선선하겠고, 한낮에도 27도에 머물겠습니다.
영양과 영덕은 낮기온 28도, 포항과 울진은 27도에 그칠 전망입니다.

목요일엔 대구의 낮기온이 다시 33도까지 올라 무덥겠고요, 금요일엔 또 한 차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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