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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톡톡) 경주 대릉원 예초 알바... 안동 선유줄불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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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캐스터1

2024년 09월 01일

[앵커]
SNS톡톡 순서입니다.

유명 유튜버가 경주의 대릉원을 예초하는 이색 아르바이트에 도전했습니다.

또 이채롭고 아름다운 불꽃을 만날 수 있는 안동의 선유줄불놀이부터 대구에서 가장 핫한 골목, 중구의 교동거리까지.

지역의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다나카상이 경북 경주시에 방문했습니다!

이색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선데요.

작업 내용을 알려줄 스승님의 몽타주를 받고, 열심히 찾아가 봅니다.

바로 그때, 몽타주와 똑닮은!
스승님을 발견했습니다.

주어진 작업은 바로바로~
대릉원 예초입니다!

예초는 무덤 주변에 있는 잔디를 깎는 말로,
무덤 위를 깎는 벌초와 상당히 비슷한데요.

먼저 예초 작업을 할 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장비를 꼼꼼히 착용합니다.

단단히 무장을 하고 기분이 좋아진 다나카상! 바로 귀여운 춤을 선보입니다.

(다나카상 춤추는 모습)

예초기 사용법을 설명들은 뒤 어깨에 기계를 매고
시동끈을 당겨줍니다.

열심히 예초 작업을 해보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아 고군분투 하는데요.

다행히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대릉원 예초 작업을 무사히 마무리 했습니다.

해마다 음력 7월 16일 한여름밤.

하회 선비들이 부용대 밑 강 위에서 배를 타고 노닐며 아름다운 불꽃들이 흩날리는 줄불놀이와 시회를 겸한 선유줄불놀이를 즐겼습니다.

부용대 정상에서 만송정을 잇는 250m 길이 동앗줄에 천 개가 넘는 숯봉지가 달려 있는데요.

숯봉지가 바람을 타고 불꽃을 흩날리며 허공에서 타오릅니다.

이때 '낙화야' 라고 부르면 부용대 정상에서 절벽아래로 낙화가 떨어집니다.

부용대 밑을 흐르는 강 위에는 청사초롱을 단 화선이 떠다니고 배 위에서는 흥겨운 음주 가무와 함께 시회가 벌어집니다.

품격과 운치가 곁들어진 양반 문화의 정수.

안동 하회마을에선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한차례 선유줄불놀이를 시연합니다.

대구에서 가장 핫한 골목!
중구 '교동' 거리를 함께 둘러볼까요?

먼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교동시장.

다양한 물품들과 먹을거리로 가득합니다.

긴 세월 시장을 지켜온 교동시장의 상인들은 시장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하고 있는데요.

노릇노릇 구워진 빈대떡을 먹으면서 교동시장의 옛 향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은 mz친구들의 핫플 거리를 둘러볼까요?

귀여운 소품들로 가득한 소품샵부터 스트릿 편집샵까지!

특히 교동의 밤거리는 젊은이들 사이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면서
센스있고, 감각적인 맛집들로 가득한
대구 교동거리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지금까지 SNS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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