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서구 하수 통합 지하화 사업과 관련해 지하화 대상에서 염색산단 1·2차 폐수처리장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29일) 김대현 대구시의원의 염색산단 이전 관련 시정질문에 대해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실무적으로는 통합 지하화 사업에 염색산단
1·2 폐수 처리장을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염색산단 전부 이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산단 폐수처리장을 통합해 지하화하지 않는다면, 악취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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