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날씨] 폭염특보 해제 및 약화... 경북 동해안 모레까지 최대 60mm비

편집부 캐스터1

2024년 08월 28일

[기자]

오늘 포항과 경주, 청도와 청송 등 경북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가 해제됐고요, 그 외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던 대구와 경북 곳곳은 주의보로 단계가 약화됐습니다.

오늘 대구의 낮기온이 30도를 넘지 못하면서 43일 만에 20도 대를 보였고요, 그 외 경북 곳곳도 30도 이하에 그쳤습니다.

뒤로 보이는 곳은 오늘 오후, 울진 현종산 모습인데요. 오늘 이렇게 하늘에 먹구름이 뒤덮이고, 차가운 바닷바람도 더해지면서 우리지역의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했습니다.

내일 날씨도 오늘과 비슷할 전망입니다. 하늘 대체로 흐리겠고, 대구와 안동의 낮기온 31도, 포항 27도에 그치며 숨막히는 더위는 없겠습니다.

오늘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주와 포항에 비가 왔는데요. 경북 동해안은 모레까지 비가 내릴 수 있겠고요, 또 대구와 경북남부 내륙은 내일까지 비가 예보돼 있지만,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더 많겠습니다.

전국 날씨 보면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맑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광주는 33도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내일 경북 서부 내륙은 한낮기온이 32도 이상을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영천은 한낮에 29도, 봉화는 28도에 그치겠습니다.
영양과 영덕의 낮기온도 29도, 포항과 울진은 27도 예상됩니다.

주말엔 다시 대구의 한낮기온이 34도를 보이며 무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