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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패럴 밸리 또 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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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08월 16일

밀라노프로젝트의 최대사업인
봉무동 패션어패럴 밸리
조성사업이 또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청동기와 삼국시대 유적이
무더기로 확인되면서 대규모
발굴의 필요성이 제기돼
주거단지 조성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입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봉무동 패션어패럴 밸리의
주거단지 예정집니다

(CG)최근 영남문화재 연구원이
이 지역에 대한 시굴조사를
벌인 결과 남동쪽 부지를
중심으로 청동기부터 원삼국,
삼국시대까지 광범위한
생활유적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13일 열린 시굴조사
지도위원회에서는 주거단지
예정지 절반 정도에 대해
전면적인 발굴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영남문화재 연구원은 이같은
의견을 토대로 최종보고서를
작성해 빠르면 이달중에
문화재청에 보고할 예정인데
대규모 발굴이 결정되면
발굴에만 최소 1년6개월이
걸릴 전망입니다

대구시와 주거단지 개발 양해
각서를 체결한 미국 JPDC측은
이렇게 되면 공기연장이 불가피해 사업 자체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JPDC

단지내 외국인 학교와
JPDC가 건립의사를 밝힌 종합유통단지 특급호텔 건립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전화싱크 - 대구시 관계자
문화재청과 최대한 접점 찾아야

하지만 문화재청이
유적 보존 결정을 내리면
3천억원이나 투입될
패션어패럴밸리 조성 사업의
대폭적인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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