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전통시장에서 노점상에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54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7시 40분 쯤 관문시장에서 술에 취해 상인 B씨에게 시비를 건 뒤 수 차례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최근 한 달 동안 14차례에 걸쳐 상습 주취폭력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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