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가에서 여성의 얼굴 사진에 음란물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범죄가 잇따르면서 교육당국이 디지털성범죄 대응에 나섰습니다.
대구교육청은 온라인에 유포된 딥페이크 피해 학교 명단에 대구 지역 학교 20여 곳이 포함된 데 대해 경찰과 협력해 명단의 진위 여부와 피해 및 가해 학생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교육청과 경찰에 신고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교육청은 모든 학교의 누리집에 디지털 성범죄 사례와 처벌 규정, 피해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담은 가정통신문을 게시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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