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가 보도한 박정희 전 대통령 영문 이름 표기 논란과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동상에는
영문 표기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동대구역 앞 박정희 광장의 영문표기를
고치지 않기로 했다면서도 논란이 있는만큼
앞으로 건립할 동상에는 아예 영문 표기를
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희의 정을 로마자 표준 표기 원칙에 따라 J-E-O-N-G 으로 쓴 만큼 문제가 없다는 게 대구시 입장이지만 정작 박정희 광장 표지판의 박과 희는 로마자 표기 원칙을 따르지 않아 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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