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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통합 청사 대구, 안동에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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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24년 08월 18일

경북도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때
특별시의 청사를 기존의 대구와 안동에 둔다는 내용의 행정통합 특별법안을 공개했습니다.

경북도는 균형 발전을 위해 청사 위치를 현행대로 대구와 안동 청사로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시가 대구, 안동, 포항에 각각 청사를 두고
관할 구역을 구분한 것과 달리 경북도는
청사별 관할 구역을 별도로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경북도는 도민의 공감대 형성과 해당
시·군의 의견 수렴 없이 청사 관할 구역을
정하는 것은 시·군의 자치권 강화라는
기본 원칙에 역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동성로에서 열린 시민들과의 토크 버스킹에서 청사 배치 문제에 대한 합의가 늦어진다면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장기화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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