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농약 음독 사건이 발생한 지 오늘로 한 달이 됐지만, 여전히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특정을 위해 400여 점의 감정물을
채취해 감정을 벌이는 한편 CCTV 분석과 관련자 70여 명에 대한 면담 조사를 끝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로당 일부 회원 사이 불화가
있었다는 진술 등을 확보하고, 이달 말
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15일 봉화의 한 경로당에서 커피를 나눠 마신 것으로 알려진 할머니 4명이 쓰러졌고 사흘 뒤 또다른 할머니가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받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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