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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08월 14일

미래의 성장동력, 게임산업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이
어제 대구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됐습니다

월드사이버 게임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시작됐는데
조해녕 대구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대회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철희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기자,/예

사실 게임 하면 생소하게
느끼는 시청자도 많은데요,

예, 그렇습니다

사실 젊은 세대가 아니면
게임을 접해보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나 젊은이들 사이에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올해 게임시장의 매출규모가
4조원 이상으로 추정될 정도로 게임산업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문화예술도시의
기치를 걸고 게임산업 육성에
나선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번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도 게임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고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VCR1 시작)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월드사이버 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입니다

오는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계대회에 출전할 우리나라
대표를 뽑는 경기로 스타크래프트와 FIFA 2004등 9개 종목에
백80여명의 게이머가
참가했습니다

경기장 앞에는 10대 학생들이 모여 스타 게이머들을 응원하는등 신세대 사이의 게임 열기를
반영했는데요

몇몇 게이머는 젊은이들
사이에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학생과 프로게이머의
이야기를 잇따라 들어보겠습니다
(VCR1 끝)

(VCR2 시작)
인터뷰 - 여중생

인터뷰 - 여중생

인터뷰 - 프로게이머
반응 좋다
(VCR2 끝)

앵커)그런데 어제 행사에 참석한
조해녕 대구시장이
월드사이버 게임 세계대회
유치를 추진할 의사를
밝혔다면서요/

기자)예 그렇습니다

조해녕 시장은 어제
T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시장은 지구촌 젊은이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규모
게임대회를 개최해 대구를 세계에 알리고 한창 도약중인 지역 게임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의도로 분석됩니다

조시장의 이야깁니다

(VCR3 시작)
인터뷰 - 조시장
게임산업의 메카 계기 위해

조시장은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월드사이버 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대구에서 매년 열기 위해 대회 주관사와 교섭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 관계자는
2007년 세계대회가 유치대상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끝나면 유치타당성 분석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월드사이버 게임 세계대회는
지난 2001년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는
컴퓨터 게임의 올림픽 격입니다

올해는 10월 샌프란
시스코에서 64개 나라의
대표 7백여명이 참가해 열릴
예정이고 내년 대회는
싱가포르가 개최지로
결정된 상탭니다

월드사이버 게임 주관사측의
이야깁니다
(VCR3 끝)

(VCR4 시작)
인터뷰 - ICM 대표
샌프란의 경우
천5백만달러 이상 경제효과

이때문에 상당수 나라에서는
참가 선수들에게 정부 차원의
지원을 하고 IT강국 도약을
위해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VCR4 끝)

앵커)이밖에 각종 게임
전시회와 세미나도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죠

기자)예, 그렇습니다

우선 올해로 네번째를 맞은
대구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전에서는 최신 게임
2백여종을 만날 수 있습니다

(VCR5 시작)
전시회에는 국내외 70여개
업체가 백70개 부스를
마련해 놓고 자신들의 게임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은 각종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보며 첨단게임의 조류들을 느꼈습니다

또 미국과 중국, 유럽등
해외 바이어 80여명이
이번 전시회를 찾아 수출과
비즈니스 창구로도 역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한 대구 게임 페스티벌과
가족게임대회, 그리고
게임관련 각종 세미나가
다채롭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E-스포츠 페스티벌은
내일까지 계속될 예정인데
오늘은 FIFA 2004 결승전을
비롯해 월드사이버 게임
선발전과 각종 바이어
초청행사도 이어집니다
(VCR5 끝)

앵커)게임산업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으는만큼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박철희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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