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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구게임 세계도약 발판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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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08월 14일

어제 열린 대구 e 스포츠
페스티벌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도 높습니다.

중국에서는 정부 차원의
시찰단도 찾았고 미국 유수의
게임 관련대학은 대구와
연구 인력 교류 양해 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중국 문화부 관리 일행이
이 스포츠 페스티벌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최근들어 중국 진출이 부쩍
늘고 있는 한국 게임의 현주소를
파악하기 위해섭니다.

리 웨이/중국 문화부 비서장
"중국 게임의 60%가 한국 게임이다. 기술이 대단하다"

국내 게임에 별 관심이 없었던 전자 게임의 종주국인
일본에서도 4개 업체가 참가했고
일부 바이어는 대구 업체와
수출 상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헤이 오쿠이/일본무역진흥기구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은 한국이 일본을 앞선다"

오늘까지 전시장을 찾은
해외 인사들은 8개국 80여명으로 지난해 수준과 비슷합니다.

행사 일정이 늦게 잡히고
고구려사 왜곡 논란으로
중국 바이어들이 집단으로
불참한 것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하나의 성과는
중국 선양의 국제무역
촉진지위원회와 미국의
게임 관련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UCI대학과 양해각서을
체결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 회사 블리자드와
최고 게임인 스타 크래프트가
탄생한 UCI와는 연구 인력을
교류하기로 해 지역 게임
산업 전망을 더욱
밝게했습니다.

클로징)지역 업계는 오늘
MOU체결로 대구의 게임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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