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밤사이 대구엔 1시간 10분 동안 57.5mm의 폭우가 내리면서 뜨거운 열기는 한풀 꺾였습니다. 오늘 대구는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았는데요. 한낮의 열기는 계속되겠습니다. 오늘도 대구경북 전역에 폭염 특보가 계속되면서 한낮에 대구는 36도, 경주와 경산은 37도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1~3도 가량 더 높겠습니다.

오늘도 밤까지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비의 양은 5~60mm가 예상됩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시간당 최대 5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계곡이나 하천에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접근을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엔 비가 오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제주와 광주 33도, 부산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우리 지역 기온입니다.
성주와 칠곡은 36도까지 올라 많이 덥겠고요.
대구도 36도, 경산은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경주도 37도 보이겠고, 포항은 35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겠고 내일부턴 대구의 낮기온 35도를 밑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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