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포항 지역 해수욕장 피서객은 지난달 6일 개장 이후 한 달 동안 28만5천여 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8%인 15만6천 명 줄었습니다.
경주와 영덕, 울진 해수욕장도 지난 5일 기준, 10만6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5천 명 감소했는데, 장마와 계속되는 폭염에
해파리 출현까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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