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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1호기, 3호기 비상발전기 기동...원안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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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웅 기자 (ltnews@tbc.co.kr)
2024년 08월 07일 17: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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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와 3호기의
예비디젤발전기가 기동되는 사고가 발생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오늘(7일) 오전 11시 23분쯤
3호기 차단기실에서 작업자가 케이블 설치 작업을 하던 중 합선이 일어나 변압기가 정지되고 비상발전기가 기동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사고로 작업자가 화상을 입었는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방사능 외부 유출은 없는 걸로 파악하고 설비 안전성 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영구 정지 중인 월성 1호기는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의 냉각을 위해 전기가 필요한 상태였고, 3호기는 지난 5월부터 예방정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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