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비수도권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거주지 제한을 폐지하자 이를 반대하는 시민 제안이 대구시 홈페이지 '토크 대구'에 올라왔습니다.

제안 글을 쓴 A 씨는 다른 시도는 응시 자격 규정에 거주지 제한을 둬 해당 지역 청년에게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제공하려 한다며 대구시가 대구 시민을 위한 행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시는 공직 개방성 강화와 우수 인력 유입을 위해 거주지 제한을 폐지했다는 입장인데 지난주 원서 마감 결과 평균 경쟁률이 102.4대 1로 전년도보다 1.7배 높았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