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에 모기 매개 감염병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말라리아 매개 모기인
'얼룩날개모기' 밀도가 지난달 27일 기준
10.4마리로 평년의 두 배에 이르고 경기 북부와 강원, 서울이 위험 지역에 포함됐습니다.

또 지난달 25일에는 일본뇌염 경보도 발령됐는데
대구시는 위험지역 방문 때 밤에 밝은색 옷을 입거나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대구에 주소를 둔 말라리아 환자는 제대 군인 등 3명이고 일본뇌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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