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미 혁신 클러스터 광역화

김영봉

2004년 08월 13일

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지사장(네 구미입니다)

구미공단 혁신 클러스터
사업을 대구 경북 전지역으로
확산해 시너지 효과를
높혀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죠

기자)
네 혁신 클러스터 광역화를
위해서는 우선 대구 경북의
지자체와 대학 그리고 기업이
협력체제를 갖추고 기능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VCR1=
구미는 IT산업에서 앞서고
있지만 세계 경쟁에서 위협을
받고 있고 포항을 비롯한 대구 경북의 다른 지역과 산업들도 사정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비교 우위에
있거나 전문화된 분야가
역할을 분담하고 지방정부와 대학 그리고 기업이 협력체제를
갖춰 새로운 발전의 틀을 창출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VCR2=
[김관용 구미시장]

정부는 구미공단을 비롯한
전국의 6개 국가산업단지를
혁신 클러스터 육성 시범단지로 정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앵커)
협력업체들에 대한 혁신
클러스터 사업도 시급하다죠

기자)
협력업체들이 경쟁력을
키워야 선도기업들도 육성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VCR3=
구미의 선도기업인 LG와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들은
구미 뿐 아니라 김천과 칠곡,
대구,경산 등에 흩어져 있습니다

때문에 이들 협력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들에게 맞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구미와 포항 등 지역이 서로의 산업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혁신 클러스터의 광역화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VCR4=
[박광석-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 본부장]

산업단지공단은 당초 지난달에
마무리하기로 했던 사업계획을
광역화 클러스터에 초점을 맞춰 조정 보완한 뒤 자문단의 협의를 거쳐 다음달에 확정해 내년부터
사업에 들어 갈 예정입니다

앵커)
그 밖의 어떤 소식이 있습니까

기자)
김천에서는 김천교육발전
토론회가 열렸고 상주에서는 올해 첫 벼베기를 했습니다

=VCR5=
김천성의 여자중고등학교에서
열린 교육발전 토론회에서는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8개 분임으로 나눠 질의응답으로
교육 개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김천교육청은 토론회를 통해
발전적인 교육 풍토를 만들고
꿈과 감동이 있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을 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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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6=
상주시 화동면 평산리 41살 신종근씨는 자신의 논에서는 올해 첫 베베기를 했습니다

올해 첫 벼베기는 지난해
보다 열흘 정도 빠른 것으로 30키로그램들이 37포대를 수확해 200만원의 소득이 예상됩니다

상주시는 올해 기온이 높고 건조한 날이 많아 수확이
지난해 보다 일주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