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베이스볼)삼성 5:11 LG... 강민호 3경기 연속 홈런

편집부 앵커4

2024년 08월 01일

[앵커]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LG와의 주중 2차전에서 5:11로 졌습니다.

선발 이승현이 6실점으로 초반부터 무너졌고 9회 뒤늦게 타선이 터졌지만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1차전 완승의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삼성과 2위 자리를 지키려는 LG가 만났습니다.

삼성과 LG의 주중 2차전.

1회부터 삼성 선발 이승현이 흔들립니다.

볼넷과 송구 실책, 안타까지 내주며 석 점을 내주는 삼성.

LG는 2회 오스틴의 적시타까지 더해 넉 점 차로 달아납니다.

4회 초 강민호의 적시타로 한 점 따라붙는 삼성라이온즈.

하지만 5회 오지환에게 투런포를 얻어맞은 뒤 6회와 7회 무려 다섯 점을 실점하며 무너집니다.

9회 초, 강민호의 타석.

3구째 잡아당겼습니다! 왼쪽! 좌측 담장 넘어갑니다!

이번 경기에도 홈런을 기록하는 강민호! 7월에만 11개쨉니다.

강민호의 솔로포로 추격을 시작하는 삼성라이온즈.

이후 안주형의 볼넷과 류지혁의 안타로 1사 주자 1 3루 기회를 잡습니다.

타석엔 김민수!

초구 밀어 쳤습니다! 우익수 뒤로! 넘어갑니다! 김민수의 스리런포!

시즌 마수걸이포를 기록하는 김민수, 그냥 끝내지 않겠다는 삼성의 의지!

하지만 더 이상 추가득점에 실패하며 경기 5:11로 마무리 됩니다.

시리즈 1승 1패 동률을 이룬 삼성은 오늘 3차전에서 위닝시리즈에 다시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