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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영주댐 '조류대발생' 수준 녹조 창궐..주민 대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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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한현호
3h@tbc.co.kr
2024년 08월 01일

대구와 안동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26일 안동댐과 영주댐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안동댐과 영주댐의 밀리리터당 남조류세포수는 각각 111만 개, 194만 개로 정부당국의 조류 대발생 기준 100만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민재난 수준의 녹조가 창궐한 것이라며 당장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계획인 맑은물하이웨이사업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대구환경청은 지난 27일 안동댐 하류
예안교 지점에서 측정한 남조류세포수가
밀리리터당 8만여 개라고 밝혀 환경단체 조사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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