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LG와의 주중 첫 번째 경기에서 7:1 완승을 거뒀습니다.
선발 코너 시볼드가 8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석에선 홈런 세 방으로 LG를 무너뜨렸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2위 자리를 놓고 펼치는 삼성과 LG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
삼성은 코너 시볼드를, LG는 엔스를 선발 마운드에 올립니다.
1회 말 문보경의 적시타로 선취점 올리는 LG트윈스.
4회 초 삼성 반격.
2사 이후 이재현이 안타로 출루합니다.
이어지는 강민호, 2구째 잡아당겼습니다!
왼쪽! 좌측 담장을 넘깁니다! 강민호의 역전 투런포!
7월에만 10개째 홈런! 팀이 힘들 때 해결해주는 4번 타자, 베테랑 강민홉니다.
계속되는 삼성 공격.
높은 공 쳤습니다! 이번에는 오른쪽! 담장 밖으로 떨어집니다!
김영웅의 백투백 홈런! 두 경기 연속 백투백 홈런 기록하는 삼성라이온즈.
두 점 차로 앞섭니다!
5회 김헌곤의 적시타와 7회 김지찬, 이재현이 2타점을 합작하며 순식간에 다섯 점차로 달아납니다.
삼성 선발 코너는 8회까지 LG 타선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맹활약을 펼칩니다.
8회 초, 한 점을 더 추가한 삼성은 7:1로 경기 마무리 짓습니다.
이번 승리로 2위 LG와 두 게임차로 좁힌 삼성은 오늘 위닝시리즈를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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