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농약 사건으로 중태에 빠졌던
80대 피해자 A씨가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5명의 피해자 가운데 가장 늦게
지난 18일 호흡 곤란 등의 증세로 입원한 뒤
의식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중환자실에 있다가 오늘 오전 7시쯤 숨졌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안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는데,
경찰은 A씨의 사망 여부와 관계 없이
사건 수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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