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 전반이 침체인
가운데 게임 산업은 연 80%의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지역경제의
동력원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는 셈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휴대폰으로 즐기는 이 게임은
대구의 한 게임업체가 만든
것으로 국내는 물론 15개
해외 이동통신사들이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2002년 설립 첫해 3천만원에
불과했던 매출은 지난해 열배가
넘는 3억5천만원, 올해는 1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됩니다.
이병철/CL 게임즈 대표
"3D게임이란 점과 소재가
글로벌하다는 게 장점이다."
지역 게임산업 매출 규모는
지난 2001년 25억여원이었지만
지난해는 74억원으로
연평균 80%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C.G)세계적인 게임시장
확대에 따라 앞으로 성장률도
다른 산업에 비해 10~30%P
정도 높습니다.
특히 지역에서는 해마다
게임관련 인력이 만9천명이나
배출돼 수도권 다음으로 많고
PC방 등 기반 시설도 풍부해
사업 전망이 밝습니다.
S/U)게임산업이 발전하면
영상이나 음향 캐릭터
에니메이션 등 다른 문화
컨텐츠도 함께 발전해
파급 효과도 큽니다.
박광진/디지털 진흥원장
"리딩 업체들이 성장을 하면
하부 업체들도 동반 성장한다"
하지만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게임 산업도 행정적
경제적 지원이 뒤따라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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