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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2호선 중재위 결정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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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4년 08월 12일

대구지하철 파업이 23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어제
조해녕대구시장과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이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한
면담을 가졌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호선 조직개편과
관련해 시민중재위원회의
결정에 무조건 따를 것을
제의했고 조시장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혀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을 이루었지만
1호선 인력충원에 대해서는
의견 차이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더이상 지하철 파행
운행을 해서는 안된다는데
노사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주5일제와 조직개편안 등을
골자로 하는 잠정안에 합의한 뒤 세부사안을 논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
공공연맹 조합원 천여명은
오늘 오후 대구시청에서
집회를 갖고 파업사태해결을
위해 대구시가 적극 나설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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