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날씨] 내일 5~60mm소나기... 폭염특보 강화

편집부 캐스터1

2024년 07월 24일

[기자]

오늘 갑작스레 내린 소나기에 당황하신 분들 많으시죠. 대구와 경산, 문경과 예천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내일도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예보돼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 우산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오전에 폭염특보지역이 강화됐습니다. 구미와 청도, 김천과 상주, 그리고 대구 군위군이 폭염경보로 단계가 격상되면서, 현재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그 밖의 경북 모든 곳은 폭염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한낮기온 대구와 의성 35도, 상주와 청송 34도까지 오르면서 오늘 같은 시각에 비해 4도 내외 높겠고요, 습도가 높아 체감적인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에도 소나기가 예보돼 있습니다.
낮기온은 33도안팎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내일 한낮에 문경 33도, 상주 34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5도 가량이나 높겠습니다.
경산의 낮기온은 35도를 보이며 많이 덥겠는데요. 야외활동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양과 영덕, 청송과 포항의 낮기온도 34도로 무덥겠습니다.

이제 뚜렷한 장맛비 소식은 없지만, 당분간 소나기가 잦겠습니다. 우산 챙겨서 다니시기 바랍니다. 또 폭염은 장기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