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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찬의 정치로-전대 과열...당심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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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24년 07월 18일

[앵커]
배종찬의 정치로 순섭니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의 당대표 선거가 과열되는 가운데, 충청지역 합동연설회에서는 물리적 충돌 사태가 빚어졌고 후보들의 비방전도 도를 넘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레이스도 본격화된 가운데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황상현 기자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과
함께 관련 소식 분석해드립니다.

[기자]
Q1.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가 과열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충청 지역에서는 물리적 충돌까지 벌어졌고 비방전도 도를 넘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현상, 어떻게 평가하세요

[답변]
"친한 또 친윤 대결로 갈 수밖에 없는 극한 대결이죠. 다른 정책 변수는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극한 대립으로 갈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적인 전당대회가 되고 있고요. 문제는 전당대회 끝나고 난 이후에 이 정도로 이전 투구 또 극한 대립 이후에 통합이 될 거냐, 또는 이것이 포용이 될 것이냐 이게 우려되는 모습입니다".

Q2. 이제 당대표 선거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요. 현재 판세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어대한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한동훈 후보에 대한 지지가 더 결집하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고요. 중요한 건 선거에서 브레이킹 포인트 이것을 다른 후보 원희룡 후보나, 또 나경원 후보나, 윤상현 후보가 가져가느냐가 중요한데, 당원 표심을 알 수는 없습니다마는 현재까지로서는 한동훈 후보의 우세가 깨지지 않는, 지속되는 현상입니다".

Q3. 선거가 막판으로 치닫으면서 이른바
반 한 연대,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의 단일화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가능성도 낮고 그 효과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이유는 지금 나경원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단일화 논의 대상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어느 한쪽 후보로 단일화가 됐을 때, 다른 사람의 표가 가느냐 그렇게 되기도 어렵습니다. 또 하나는 실제로 결선 투표를 갔을 때의 자연스러운 단일화 외에는 실제로 시간적인 확보도 어렵기 때문에 가능성도 낮고 그 효과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Q4. 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모바일은 19~20일,
자동응답은 21일~22일, 그리고 같은 기간
일반 국민여론조사도 함께 진행되는데,
주목해봐야 할 변수는 뭔가요?

[답변]
"가장 중요한 것은 당원 투표로 봐야 되겠죠, 투표율입니다. 특히 지역별로 TK 지역에 또 수도권에 어느 쪽이냐 그래도 이전에 전당대회를 보면 TK, PK 지역의 투표율이 영남 쪽에 더 높은 편입니다. 특히나 한동훈 후보가 앞서가고 있는 판세로 가정을 해 본다면 얼마나 젊은 세대 또 수도권 표심이 모아질 수 있느냐 또는 아니냐가 중요한 기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Q5. 민주당도 전당대회 레이스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높이 점쳐지고 있는데요. 관전 포인트를 꼽으신다면요?

[답변]
"관전 포인트가 없는 게 관전 포인트입니다. '확대명', 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이 아니라 '또대명' 또 대표는 이재명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굳이 관전 포인트를 꼽으라면 김두관 후보가 어느 정도의 득표를 하겠느냐 하는 건데, 그것보다도 이재명 후보 당권 도전 후보의 연임 득표율이 90%를 넘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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