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경기의 버팀목인
서민경제 실태를 짚어보는
집중기획순섭니다
오늘은 경기침체로
시장기능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재래시장을 점검해봅니다
보도에 권준범 기잡니다
대구지역의 최대 재래시장인
서문시장입니다
손님들로 붐벼야 할
상가는 찾는 사람이 없어
한산할 정돕니다
장사가 안되다 보니
점포를 내놓은 경우도 많습니다
서문시장 상인
"매출 절반 줄었다"
이에따라 상가연합회는
시설현대화와 친절서비스등
살아 남기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배용근/서문시장연합회장
"냉난방등 대책마련"
규묘가 작은 재래시장은
사정이 더 나쁩니다
대구시 내당동의 한 재래시장
문을 닫은 점포들이
속출하면서 시장기능을
거의 상실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내 크고작은 80여개
재래시장 대부분이
비슷한 실정입니다
이렇다보니 점포세를 내지
못하는 일부 상인들은
노점상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올들어 대구시내 대로변곳곳에
생계형 노점상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상당수는 재래시장에서
장사를 했던 상인들입니다
"재래시장 상인도 많다.
전에보다 3배 증가"
한때 서민경제의 주축이었던
재래시장이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악화되면서
함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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