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8/11R&D클러스터 확정)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8월 11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지역 R&D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는데
지역대학도 포함됐습니까

ANS) 경북대 의대와 영남대가
과기부의 지역 R&D 클러스터
구축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과기부는 오늘 지방과학기술
혁신사업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해 지역 R&D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경북대 의대의
첨단 진단,예측 의료 기술개발 사업과 영남대의 융합형
첨단유리겔 신소재 개발사업을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최대 9년동안 해마다 20억원씩
지원됩니다.

또 지역협력연구센터
육성사업에 대구가톨릭대
해양바이오산업 연구센터가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지정돼
매년 5억원 정도를 9년 동안
지원받게 됩니다.

한편 과기부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10곳을 집중
육성하기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방 연구중심대학 후보자
선정에서 경북대가 탈락했습니다.

지방 연구중심대학 육성
사업에는 경북대가 만성질환의 유전자 동의보감 구축 사업단 등
2개 사업단이, 포항공대 2개
사업단이 신청했었습니다.

이가운데 1차 후보자 선정에서
경북대는 2개 사업단 모두 낮은 성적을 받아 탈락했고 포항공대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사업단만이 8개 사업을 뽑은
1차 후보에 포함됐습니다.

Q)그리고 구미 4공단의 분양가
인상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앞으로 2년동안 동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죠

ANS)네, 수자원공사 임원진은 오늘 국회 건교위 김태환 의원을
방문해 구미 4공단의 분양가를
앞으로 2년동안 동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올해
구미 4공단의 분양가를
평당 39만원에서 43만원으로
올린데이어 매년 10% 정도의
인상 계획을 잡고 있어 구미시와 경제계가 반발해 왔습니다.

수자원공사측은 그러나
물가와 지가 상승 등 분양가
인상 요인이 많은 만큼
내년 한해정도 분양가를 동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주
내로 검토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이와함께
올해 분양가를 올린 만큼
20억원 정도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공단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시설과 중앙공원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