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게임업계 수도권과 진검승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08월 11일

대구의 게임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최근에는
수도권 업체들과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게임 프로그래머들이 지역에 유입되는 현상까지
생기고 있는데,
지역 게임산업의 현주소,
박철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역의 한 게임업체
사무실입니다

이 곳의 직원은 모두 50여명,
이 가운데 7명은 수도권에서
잔뼈가 굵은 프로그래머들입니다

인터뷰 - 직원
어디있나 중요안해

최근 지역업체들이 개발한
온라인게임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이처럼 미래를 내다
보고 지역으로 자리를 옮기는
이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CG)현재 지역의 게임업체는
14곳에 불과하지만 매출액은
해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를 바탕으로
대구 디지털 산업 진흥원에
역외업체를 추가로 유치해
수도권에 필적하는 게임산업의 메카로 만들 계획입니다

인터뷰 - 대구시 계장
서울 기업 몇개와 협상중

특히 대구는 인구대비 PC방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게임인구도 많아 시장기호를
파악하기 쉬운데다 사무실
임대료등도 수도권에 비해
싼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에서 연간
5백여명의 게임학과 졸업생이
배출되는데도 핵심인력 수급이
어려운 점은 여전히 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지역업체 대표
"대구서도 충분 가능한데 외면"

대구시는 대구를 명실상부한
게임메카로 만들기 위해
내년에 게임 아카데미 개설과
함께 외국대학과 교환교육을
하기로 하는등 핵심인력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