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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신행정 기대 반 우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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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08월 11일

신행정 수도가
충남 연기,공주로 확정되면서
지역에서는 기대와 함께
우려의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이에 대한 조사나 연구가
거의 없어 대응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신행정 수도와 관련해
가장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경북 북붑니다.

거리가 가까운데다
관광자원도 풍부해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직접적인
지역 발전이 기대됩니다.

김치행/경북도 기획실장
"문환 관광 인프라 구축과
컨텐츠 개발에 주력할 예정"

충청권 개발 제한이
예상됨에 따라 배후 지역인
대구 경북의 기업 유치 가능성도 커지는 등 전반적인 경제 활동이
원활해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신행정 수도권으로
인력과 자본이 유출되는
역류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고
수도권 대학이 충청권으로
내려오면 대학 경쟁력도
추락할 수 있습니다.

이석희/인적자원개발센터
"서울은 경제 충청은 행정
영남에 대한 기능 배분 미흡"

따라서 신행정 수도 이전에
대비한 지역 발전 전략이
마련되야 하지만 아직까지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사전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대식/영남대 지역개발학과
"지금부터라도 대구와 경북은
공동 발전 전략 마련해야 한다"

지역 학계에서는 신행정수도
이전에 대비해 신행정 수도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망 확보와 함께 북부지역에 거점도시를
육성하고 새로운 기업
유치 전략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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