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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스포츠) 삼성, 후반기 시원한 첫 승...포항 리그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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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앵커4

2024년 07월 11일

[앵커]
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NC를 15:6으로 꺾고 후반기 첫 경기를 시원한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포항스틸러스는 리그 22라운드에서, 강원을 2:0으로 제압하고 리그 1위를 탈환했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코치진을 대폭 물갈이 하며 각오를 새롭게 한 삼성라이온즈와 상위권 도약을 위해 갈 길 바쁜 NC가 만났습니다.

삼성과 NC의 후반기 첫 번째 경기.

1회 초 박건우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하는 NC다이노스.

1회 말 삼성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이재현이 볼 넷으로 출루한 뒤 구자욱의 적시타로 홈을 밟습니다.

이후 강민호와 박병호, 김영웅까지 이어지는 4타자 연속 안타!

3:1로 역전하는 삼성라이온즈!

주자 1 3루 기회는 계속됩니다.

투 쓰리 풀카운트 이성규 때렸습니다!

우중간 높게 뜬 타구, 오른쪽 담장을 넘어갑니다!

경기 초반 분위기를 장악하는 이성규의 스리런포!

NC 선발 카스타노를 완전히 무너트립니다! 경기 6:1.

이어지는 4 5 6회 연속 득점으로 넉 점을 더 달아나는 삼성라이온즈.

NC도 5회와 7회 다섯 점을 뽑으며 추격하지만,

8회 삼성이 중심 타선들의 연속 안타로, 다섯 점을 더 뽑으며 NC를 완전히 침몰시킵니다.

5타점 맹타를 휘두른 이성규를 필두로 장단 16개 안타를 때려낸 삼성은, 화끈한 경기력으로 5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후반기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포항스틸러스는 리그 22라운드에서 후반 5분 오베르단의 골과 후반 31분 윤민호의 K리그 마수걸이 골로 강원을 2:0으로 제압했습니다.

포항은 이번 승리로 김천과 울산을 제치고 리그 1위를 탈환했고, 오는 13일 제주를 상대로
선두 수성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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